현재 러시아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6.16(일) 오후 22:10경(러시아 현지시각) 약 15분간 미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와 통화를 가졌다고 전했다.
양 장관은 오는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및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와 관련하여 한미 외교당국간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통화에서 양 장관은 최근 오만 해역 유조선 피격사건 등 중동 정세를 포함,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한미간 긴밀한 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 계속해서 수시로 소통,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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