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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삶의 쉼'이 있는 관광도시 옥천...생선국수와 도리뱅뱅, 장령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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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삶의 쉼'이 있는 관광도시 옥천...생선국수와 도리뱅뱅, 장령산자연휴양림
  • 백지연 기자
  • 승인 2020.01.1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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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삶의 쉼'이 있는 관광도시 옥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출처 / 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은 '삶의 쉼이 있는 관광도시'를 마케팅 비전으로 삼고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군은 관광 홍보의 민관 협력을 위해 관광바구니 비치 사업과 관광안내소 설치, 대외 홍보망 협력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바구니는 옥천 구읍과 관광지 인근 여행객이 자주 찾는 음식점과 찻집 등에 관광안내 지도를 비치하는 사업이다.

관광안내소는 올해 봄 개관 예정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내에 설치된다.

테마여행 코스는 먹거리와 연계한 '금강산도 식후경',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 지난해 선정한 '옥천9경'을 중심으로 한 여행 코스를 만들고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북 옥천은 생선국수와 도리뱅뱅, 올갱이국밥, 물쫄면 등이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이 외에도 순두부, 추어탕, 민물매운탕, 한우 등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도 인기가 높다.

또 이원양조장, 향수을전통주교육원 등 술을 소재로 한 체험장과 여토도예, 옥천요, 오네마루 등 도예 체험장도 많다.

물론 옥천의 관광명소는 금강줄기가 만들어낸 둔주봉 한반도 지형, 부소담악 등 9경에 속한 이름난 곳들이다.

군은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정지용생가가 위치한 구읍, 생태문화탐방로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등을 연결한 남서에서 동북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 중이다.

김재종 군수는 "올해 전통문화체험관이 문을 열고 장령산 휴포레스트 사업이 완료되는 등 관광인프라가 확대된다"며 "각각의 건립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해 삶의 쉼이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도 지역을 살리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점 추진한 ‘2019~20 정읍 방문의 해’의 효과성을 높이고 2백만명 관광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감동 호르몬 분출, 체험 여행 1번지 정읍’이라는 슬로건 아래 K-POP 콘서트와 내장산 초록단풍 힐링 콘서트, 대한민국 VR·AR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로 방문객 맞이에 힘써 왔다.

더불어, IPTV와 유튜브, 라디오 방송 등 홍보와 전국노선 버스 광고 등을 통해 전국적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관련해 시는 ‘2019~20 정읍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5일 광주 송정역과 유스퀘어 터미널에서 관광객 맞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 인근의 도시민과 관광객에게 ‘향기를 머금은 치유도시 정읍’을 알리고 ‘내장산 단풍 겨울빛 축제’등 진행 중인 축제에 관광객을 유도코자 마련됐다.

시는 향후에도 전주, 광주 등 인근 대도시에서 캠페인 등의 대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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