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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더쿵~ 새학기 필독도서 ‘또 잘못 뽑은 반장’ 국악극으로 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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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더쿵~ 새학기 필독도서 ‘또 잘못 뽑은 반장’ 국악극으로 무대에 올라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1.2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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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음악회 '또 잘못 뽑은 반장' 공연 현장(출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애니메이션과 국악라이브가 함께하는 ‘동화음악회-또 잘못 뽑은 반장’을 2월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입학과 개학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이은재 동화작가의 ‘또 잘못 뽑은 반장’이 국악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존재감 없던 주인공의 좌충우돌 반장생활기를 보며 자연스럽게 리더십과 배려, 성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공연의 백미는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 국악이다. 국악계가 주목하는 젊은 작곡가 최덕렬 음악감독이 6개의 주제곡을 작곡했다. 각 주제별로 연주되는 국악 라이브가 애니메이션에 생동감을 입힌다. 주인공의 미묘한 심경변화를 담아내는 가야금·해금·아쟁·피리의 독특한 음색이 귀를 즐겁게 한다.

올해는 2월 세종시 공연을 시작으로 4월 7일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가 광주문화예술회관을 찾으며 5월에는 신작을 덕수궁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이 우리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해야 커서도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게 된다”며 “아이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예매·문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YES24 티켓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1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운영하는 ‘2020 청소년 국악체험’ 참가신청을 받는다.

‘2020 청소년 국악체험’은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책으로 배웠던 지식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의 과정별 신청 대상은 1박2일의 경우 전남 지역 문화소외지역 및 농어촌 학교가 신청 가능하고, 당일 과정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1박2일 과정은 국악배우기, 국악공연관람과 더불어 진도지역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문화탐방을 제공하고, 당일과정은 1박2일 일정과 연계해 국악공연관람과 민속놀이 체험으로 운영된다.

 

▲동화음악회 '또 잘못 뽑은 반장' 공연 포스터(출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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