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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커넥트), BTS`프로젝트, 오는 4일엔 `뉴욕 클리어링(New York Clearing)`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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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커넥트), BTS`프로젝트, 오는 4일엔 `뉴욕 클리어링(New York Clearing)`설치
  • 조윤희 기자
  • 승인 2020.01.22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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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곰리가 18km에 달하는 알루미늄 선으로 구성한 '뉴욕 클리어링'이  오는 4일 뉴욕 브룩클린 브릿지 포구에 설치된다. (출처/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조각가 곰리가 18km에 달하는 알루미늄 선으로 구성한 '뉴욕 클리어링'이 오는 4일 뉴욕 브룩클린 브릿지 포구에 설치된다. (출처/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내달 4일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피어3에 영국 유명 조각가 안토니 곰리가 알루미늄 선 18km로 구성한 대형 입체 조형물 `뉴욕 클리어링(New York Clearing)`이 설치된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작품 속을 걸어 다니면서 소통할 것을 제안하는 작품이다. 작가의 대표 시리즈 `클리어링`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야외에 설치하게 된다. 사라세노와 곰리가 이 작품들을 만든 이유는 방탄소년단(BTS)이라고 한다. 세계 5개국 작가 22명과 방탄소년단이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CONNECT(커넥트), BTS`에 참여했다.
 
지난 14일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전시를 시작해 15일 독일 베를린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미술관, 21일 아르헨티나 살리나스 그란데스, 오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월 5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피어3 등에서 개막한 후 세 달 동안 펼치는 프로젝트다.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출신인 이대형 아트 디렉터가 이번 전시 총괄 기획을 맡았다. 그를 필두로 런던 전시 큐레이터 벤 비커스·케이 왓슨, 베를린 전시 큐레이터 스테파니 로젠탈·노에미 솔로몬, 뉴욕 전시 큐레이터 토마스 아놀드가 참여했다.
 
이들과 현대미술 미술가들은 방탄소년단 철학인 `다양성에 대한 긍정`을 지지하며,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작품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음악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을 통해 자신들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영국 출신 작가 앤 베로니카 얀센스가 빛과 안개를 이용해 다양한 질감과 감성을 연출한 공간 설치 작품을, 강이연 작가가 방탄소년단 주요 안무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프로젝션 매핑 작업을 아카이브 전시 섹션에서 각각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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