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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은 ‘밥정’ 밥으로 정을 나누니 참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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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은 ‘밥정’ 밥으로 정을 나누니 참 맛있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1.23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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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나인필름은 발길 닿는 대로 재료를 찾고, 손길 닿는 대로 요리를 만드는 임지호 쉐프의 자연주의 음식들의 등장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드라마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3월 개봉하는 또 하나의 다큐 명작 ‘밥정’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임지호 쉐프의 자연주의 음식들의 등장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출처/㈜엣나인필름)

영화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 쉐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아 정성껏 차린 한상차림, 10년의 여정 속에서 우러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핫독스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을 비롯해 국내외 14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밥정’의 티저 예고편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요리사이자 자연요리연구가인 임지호 쉐프가 가진 “자연에서 나는 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다”는 요리철학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소박하지만 풍성한 마음이 담긴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한다. 들판의 푸른 잎을 따 정성스레 손질하고 토닥토닥 칼질해 먹기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은은한 바람과 새 소리와 어우러져 오감을 만족시킨다.

▲임지호 쉐프의 자연주의 음식들의 등장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출처/㈜엣나인필름)

여기에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의 여행 길에서 만나 정을 나눈 김순규 할머니의 함박웃음과 “맛있네”라는 말씀이 긴 여운을 남긴다.
‘밥정’은 임지호 쉐프의 발길을 따라 대한민국 4계절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을 재료 삼아 정성껏 차린 그리움의 맛, 인연의 맛, 인생의 참맛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올해 첫 감동 다큐멘터리로서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KBS 인간극장과 SBS 스페셜 등을 연출한 박혜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임지호 쉐프의 자연주의 음식들의 등장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출처/㈜엣나인필름)

‘밥’으로 이어지는 ‘정’을 담아 자극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대접하는 10년 동안 우려낸 진국 같은 영화 ‘밥정’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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