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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감염병 예방수칙엔 뭐가 있나...코로나바이러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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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감염병 예방수칙엔 뭐가 있나...코로나바이러스 주의!
  • 조윤희 기자
  • 승인 2020.01.2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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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손바닥, 손톱 밑 꼼꼼하게 손씻기
▲설 명절 기간 감염병 예방으로 손 꼼꼼히 씻기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출처/픽사베이)
▲설 명절 기간 감염병 예방으로 손 꼼꼼히 씻기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출처/픽사베이)

질병관리본부가 금번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지역 간 이동이 많고 중국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국외 발생 현황은 1월 23일 오전 9시 현재, 중국(보건당국 발표 기준) 440명, 마카오 및 미국 등 8명으로 총 448명 수준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확진자가 현재 1명으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으며, 상태는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검사를 시행한 21명은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돼 격리해제 됐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1월 22일 저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WHO 긴급위원회’를 개최했으나, 5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내지 못해 금일 추가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WHO의 논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되, 국제공중 보건위기상황 선포 등 어떠한 결정을 하더라도 우리 국민의 보건 안전을 위해 당분간 현재와 같은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소속 역학조사관을 중국 현지 공관에 파견, 교민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신속히 현지 상황도 파악될 예정이다.

또,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7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한적으로 시행이 가능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4시간 내 신속 진단검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 1월 24일 이후부터 전국 17개 시·도 보건 환경연구원 어디서나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게 된다.

향후 국내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민간의료기관에서도 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중으로, 2월초 까지 이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중국 내 가족 간 감염 사례, 의료진 감염 사례 등이 확인되면서 지속적인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대두되는 만큼, 일반 국민과 의료진의 적극적 협조 또한 강조됐다.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시 문진 및 DUR을 통해,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선별진료 철저,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강화 등을 당부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했다.
 
특히 설 명절 기간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으로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특히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착용하며 손바닥, 손톱 밑 꼼꼼하게 손을 씻는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 발생 14일 이내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국민(경유 포함, (예) 우한 출발 후 홍콩 체류 후 입국)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등이다.

한편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우한 폐렴' 환자 1명이 숨졌다고 21일 밝혀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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