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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전 경매는 이중섭의 절필작 ‘돌아오지 않는 강’...돌아오지 않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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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전 경매는 이중섭의 절필작 ‘돌아오지 않는 강’...돌아오지 않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낙찰
  • 조윤희 기자
  • 승인 2020.01.24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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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표정을 그린 화가 이중섭의 그녀가 가고 남겨진 것들
▲한국 근대서양화를 이끈 이중섭(1916-1956)의 절필작 '돌아오지 않는 강' 강남 신사옥서 어제 22일 1억 6500만원에 낙찰됐다. (출처/아티스트 이중섭(Lee Jung-seop, 李仲燮)
▲이중섭의 절필작 '돌아오지 않는 강' 강남 신사옥서 어제 22일 1억 6500만원에 낙찰됐다. (출처/아티스트 이중섭(Lee Jung-seop, 李仲燮)

한국 근대서양화를 이끈 이중섭(1916-1956)의 절필작이 강남 신사옥서 어제 22일 1억 6500만원에 낙찰돼 화제다. 이중섭의 마지막 작품은 ‘돌아오지 않는 강’은 이중섭이 작고한 1956년 그려진 절필작으로, 마릴린 먼로 주연의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에서 제목을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죽음 앞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소년 시절 북녘에 생사를 알 수 없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하게 표현된 그림이다.

 
▲아이들.(출처/아티스트 이중섭(Lee Jung-seop, 李仲燮)
▲아이들.(출처/아티스트 이중섭(Lee Jung-seop, 李仲燮)

 

특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국민 화가'로 불리는 이중섭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 깊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 완성한 최후의 명작이 세상에 공개됐다. 날이 따뜻하고 봄의 신호탄을 알리는 남쪽 제주의 작은 섬 섶섬이 보이는 단칸에서 아내와 아이와 함께한 행복한 날들을 그림으로 그린 이중섭의 작품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긴 따뜻한 소박한 동화 같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특히 이중섭의 작품과 그의 생애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드러나는 것들이 바로 “그리움”이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그 당시의 작고 불안전한 존재들의 표정들을 드러낸 그의 그림은 한 가족과 도처에 묻어 발목을 잡는 듯한 그리움의 흔적들이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은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도민들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휴관 없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SIMA)’과 ‘스페이스 광교’를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설 당일인 오는 25일에 국제전 ‘게리 힐: 찰나의 흔적’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게리 힐: 찰나의 흔적’ 전시는 전설적인 비디오아티스트 게리 힐의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언어로 풀어내는 작가의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경자년을 맞아 이름에 ‘경’또는 ‘자’가 들어간 관람객 선착순 30명에게는 미술관 텀블러를 증정한다.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현대인과 도심 속 관계에 대한 해석을 담아낸 기획전 ‘뜻밖의 초록을 만나다’를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모두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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