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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경춘선숲길' 도심 속 허파 역할, 일 3만3천여 명 발길…미세먼지 감소, 생태계 복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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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경춘선숲길' 도심 속 허파 역할, 일 3만3천여 명 발길…미세먼지 감소, 생태계 복원 효과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1.25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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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의선숲길 일평균 2만5천여명, 경춘선숲길 8천여명 방문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
- 축구장 22개 규모 녹지면적↑, 연 165대 경유차 내뿜는 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

서울시가 철도 폐선부지를 녹색 선형 공원으로 재생한 ‘경의‧경춘선숲길’이 하루 평균 3만3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단기간에 지역 명소로 성장,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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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경춘선숲길’ 일일 이용자 수 조사 결과(출처/서울시)

두 곳 도시 숲이 조성되면서 확충된 녹지는 축구장 22개 규모(총면적 157,518㎡)에 이른다. 산림청 기준에 따르면, 165대 경유차가 연간 내뿜는 만큼(총 277kg)의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며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숲길의 온도도 주변 지역보다 10°c 가량 낮게 측정돼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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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경춘선숲길 조성 관련 생태‧친환경 지표(출처/서울시)

경의‧경춘선숲길 조성은 생물종 다양성을 높이며 생태계 복원 효과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의선숲길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제323-8호, Falco tinnunculus interstinctus)가 발견됐고, 경춘선숲길에선 서울시 보호종인 쇠딱다구리, 꾀꼬리, 박새가 서식하고 있었다. 

황조롱이는 경춘선숲길 대흥동 구간에서 발견됐다. 대흥동 구간은 1.9㎞ 떨어진 한강의 밤섬과 이어진 생태네트워크다. 선형공원이 도심 속 대형 조류의 서식을 돕는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경의‧경춘선숲길 사업효과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 도시 숲이 도시 생태계 복원, 건전한 도시환경 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효과 분석은 공원조성 전‧후를 비교해 변화된 모습을 평가했다. 기초조사 후 환경·생태변화, 온도·미세먼지 저감,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한 분석평가, 공원지역 외에 지역경제에 끼치는 영향도 평가했다.

▲경의‧경춘선숲길 연남동 공사전(출처/서울시)
▲경의‧경춘선숲길 연남동 공사후 (출처/서울시)

‘경의‧경춘선숲길’은 기존 철길을 최대한 원형 보전하면서 방치된 철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는 경의선 지상 구간과 경춘선 폐선부지를 경의선숲길('16년 준공), 경춘선숲길('18년 준공)로 조성해 이웃들이 서로 만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숲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기존 철길은 개통 이래 오랜 시간 시민의 애환과 추억이 깃든 장소였으나 폐선 후 죽은 공간으로 방치돼 왔지만, 새 단장 후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경의·경춘선숲길 조성 이후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생태계 회복 같은 도시 숲의 효과가 확인됐다. 하루 평균 3만3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사업효과 분석결과를 토대로 향후 유사한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 활용해 사업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군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시청 대강당 앞에서 신청을 받으며, 사업비 52억 원 범위에서 1천950여 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까지 적용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고, 피엠녹스(PM-NOx) 동시저감장치 지원대상은 2002~2007년식으로 배기량 5,800~17,000cc, 출력 240~460PS인 대형 경유차량이다.

신청조건은 접수마감일 기준으로 군산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제 차량 조회는 환경부 콜센터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의 조기폐차 보조금 상한액이 지난해 165만 원에서 올해에는 30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지원금 중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의 70%를 폐차시 지원받게 되고, 경유차가 아닌 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30%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단, 중고차, 이륜자동차, 전기자동차, LPG 화물차 신차구입 대상자는 추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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