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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과 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를 즐기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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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과 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를 즐기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행사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1.2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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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과 대보름을 맞아 전남지역에서 전통놀이를 즐기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행사를 펼친다고 전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대보름인 2월 8일을 전후 전남지역 391곳에서 널뛰기등 전통 세시풍속 문화행사가 펼쳐져 도민들과 귀향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출처/전라남도)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대보름인 2월 8일을 전후 전남지역 391곳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강강술래, 농악공연, 쥐불놀이 등 전통 세시풍속 문화행사가 펼쳐져 도민들과 귀향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남도소리울림터에서는 설날인 25일 오후 5시에 전남도립국악단의 육자배기, 부채춤, 판굿과 사자놀이 등 설날 국악한마당이 열리고, 2월 8일에는 버꾸춤, 정월대보름 굿 등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유탕예당산 당산제 풍물놀이
▲정월 대보름 유탕예당산 당산제 풍물놀이(출처/전라남도)

정월 대보름에는 도내 191곳에서 당산제, 동제, 산신제 등 다양한 기원제가 진행되며, 사라져가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재현을 위해 순천시 주관으로 오는 2월 8일에 순천 오천동 저류지에서 길놀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민속행사가 계획돼 있다.

한편 경남 하동군은 설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소설 <토지>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참판댁 안채 마당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윷을 세 번 던져 그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윷점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설 연휴동안 한 해의 꿈과 소망을 담은 소원문을 중문채 새끼줄에 걸어 소원을 빈 뒤 이를 모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소각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군은 설날 당일 최참판댁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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