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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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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총력 대응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1.2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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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총력 대응(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해외에서도 확산함에 따라 인천공항 내 예방대책과 방역 조치를 강화해 우한 폐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공사는 통합운영센터 내에 우한 폐렴 상황반을 설치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췄으며 국토교통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한 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위기 경보 상향 발령(관심→주의)으로 국립인천공항검역소의 검역이 강화됨에 따라, 공사는 우한 출발 항공편에 대해 지정 게이트 2곳(112번 게이트, 246번 게이트)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국장 소독살균을 주 1회에서 주 3회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우한 출발 비행편 도착 시 해당 구역에 대해 추가 방역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중 여객 이용시설(화장실, 유아 휴게실 등)과 여객들이 직접 접촉하는 주요 시설물(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공중전화, 음수대 등)에 일 2회 주기적인 에탄올 소독을 시행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의심 환자 발생 시 입국 동선 및 입국 동선 내 주요시설물에 대해 추가로 살균 및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여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공항 상주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및 사무실에 안내문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용 마스크, 위생장갑 등 개인위생 용품 지급을 완료했으며 발열이 의심되는 직원에 대해서 일일 발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으로 외교부가 25일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의 여행경보를 ‘철수권고’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우한시 및 주변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이 전면 통제되고,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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