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월 28일(화)부터 2월 26일(수)까지 서울 대표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비롯한 시 축제·문화행사 현장에서 활동할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활동한다. 축제·문화행사 기획 이론, 실습 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쌓고 서울시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현장에 배치되어 직접 축제를 기획·운영·홍보하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된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취업과도 연계해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문화·예술 분야 주요 기관, 단체의 인사담당자와 축제 감독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와 모의면접을 개최하고 현장 맞춤형 취업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분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 동안 참여자에게 2020년 서울시 생활형 임금 기준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청년코디네이터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서울시민으로 축제 및 문화행사의 기획, 운영, 홍보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된다.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참가 신청 접수는 서울일자리포털에 접속하여 서울형 뉴딜일자리 모집공고에서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를 검색하면 관련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서식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중순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운영사업’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총무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