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5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 홍기운 위원장 주재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와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2020년 주요 업무 및 현안 보고,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관광산업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한 구체적인 주요 현안은 2030 충남형 문화체육관광 발전 전략, 충남 실감콘텐츠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R&BD) 클러스터 구축,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사업,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비림공원 조성, 2020 전국체전 상위권 진입,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안면도관광지 조성 등이다.
길영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책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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