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은 내달 5일∼5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문학 특별 프로그램 '노자와 장자가 말하는 진정한 '자유'의 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노장사상은 억압적인 사회·정치적 현실에 가장 비판적으로 대응한 사유체계이며 소외 계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 중국 제자백가 가운데 한 사상이다.
노자와 장자가 말하는 진정한 '자유'의 길은 복잡다단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현명한 대처법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정근식 관장은 "올 한해 중앙도서관과 함께 노장사상의 가치와 장점들을 수강생 스스로 주체적으로 인식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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