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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 참여할 시민연주단 51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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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 참여할 시민연주단 518명 모집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2.13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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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16(토)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5·18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 연주에 참여할 총 518명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합창 단원을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출처/픽사베이)

서울시는 5.16(토)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5·18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 연주에 참여할 총 518명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합창 단원을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는 2.13(목)부터 3.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디션부터 연습 등 음악회 준비와 개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주관한다.

이번 음악회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해 그 의미와 정신을 전 국민이 공감하고, 나아가 세계에 알리기 위한 서울시 기념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것이다.

서울시는 5.14.(목)부터 5.20.(수)까지를 ‘민주인권주간’으로 운영하고,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5.18 40주년 기념음악회>, <서울의 봄 라이브 콘서트>,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및 학술행사를 광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민주·인권·평화에 앞장서는 도시로서, ‘5.18 민주화운동’을 단순한 억압과 희생의 역사적 상징이 아닌 화해·상생의 미래 가치로 승화시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5·18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18명의 시민연주단이 무대에 오른다. 온라인 오디션에는 단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오케스트라 활동 등 클래식 악기 연주경험과 합창단 활동 경험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서와 지원동기 영상, 오디션 악보 연주영상을 심사하여 단원을 선발한다.

오케스트라 오디션에는 클래식 악기 연주에 전문성을 가진 단체 또는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총 14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합창단 오디션에는 합창단 활동 경험이 있거나 성악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합창단체, 시민합창단, 개인 등 총 37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5·18 40주년 기념음악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 내용 및 방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는 참가신청서 작성, 지원동기(1분 내외) 및 오디션 악보 연주 영상 촬영(스마트폰 촬영 무방) 후 제출함으로서 지원절차가 완료되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단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오디션의 특이 사항은 경쟁률이 높을 경우를 고려하여 동일 조건 시 먼저 신청한 사람에게 가점을 줄 계획이라, 오디션 영상 제출 전에 일단 참가신청서 접수를 먼저 하는 것이 유리하다.  

선발된 단원은 4~5월 연습을 거쳐 5.16(금) ‘오월, 부활하다’ 음악회의 연주자로 참여하여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오늘에 되살리는 의미를 담은 ‘그 날이 오면’,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전악장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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