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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자세, 의자, 그리고 사람! 액티브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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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자세, 의자, 그리고 사람! 액티브 디자인!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9.06.18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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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오픈큐레이팅 첫 전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4일

2015년부터 5년째 신진 전시 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해 소개해온 ‘DDP 오픈큐레이팅’은 2019년 주제를 ‘액티브 디자인(Active Design)’(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을 하며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끄는 디자인)으로 선정해 전시를 공모 했다.

이에 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올해의 ‘DDP 오픈큐레이팅’ 첫 전시 <일상의 자세, 의자, 그리고 사람>을 개최한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어보브 스튜디오(above.studio)’는 기획한 2019년 이번 첫 전시는 일상의 ‘자세’와 ‘의자’를 액티브 디자인의 관점에서 재해석된 작품으로 의자는 단순히 가구를 넘어 우리 일상 대부분의 자세를 결정하는 도구이며 2017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의 8.2시간, 즉 3분의 1을 앉은 자세로 보내는 것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의자의 디자인과 기능적 가치를 살려, 액티브 디자인 관점에서 이를 새롭게 해석하고 고찰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국내 디자이너 및 작가의 디자인 의자 5점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큐레이팅 의자 9점을 입체적으로 구성된다.

무언가에 집중할 때 자신도 모르게 앞으로 몸을 바싹 당겨 앉는 행동이 반영된 ‘TIPTON’, 사용자의 척추가 곧게 설 수 있도록 설계한 ‘Variable Balance’, 팽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장난스러우면서도 기능적인 ‘SPUN’과 앉는 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Variable Move’ 등 9점의 의자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 잘못된 자세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을 위해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 연계 강연도 열린다. 아펠운동센터의 협찬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거북목과 같이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는 질환 등을 주제로 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자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물리치료사의 진행 하에 직접 올바른 자세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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