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5~11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020 무형유산 원정대: 꿈 이야기’에 참가할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을 통해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총 5회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2박 3일 동안 동고동락하며 무형유산에 관련된 직업 체험과 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형유산에 대한 진로 역량과 창의력을 키우고 미래의 무형유산 전문가의 꿈을 꿀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무형유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고, 국립무형유산원의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2박 3일 동안 배운 무형유산을 발표하고 공연하는 시간도 있어서 무형유산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캠프 모집은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학교별 단체(회당 30명 내외)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꿈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국립무형유산원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