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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대구, 현장 관람객 없이 인터넷을 통한 ‘DAC on Live’ 공연...지역예술인 출연진 우선 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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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대구, 현장 관람객 없이 인터넷을 통한 ‘DAC on Live’ 공연...지역예술인 출연진 우선 섭외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2.2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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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요! 대구, 희망을 노래하다 –
▲6일_홍기쁨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임시휴관중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DAC on Live’ 공연을 개최한다.  6일 출연진 홍기쁨(출처/대구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임시휴관중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DAC on Live’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 관람객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라이브 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월 2일(월)부터 3월 13일(금)까지 계속되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후 12시 3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출연진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프리랜서 아티스트들로 구성하였고 특히 부부가 모두 전업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예술가, 사회적 기업 예술단체 등을 우선 섭외했다. 3월2일(금) 첫 무대에 오르는 소프라노 한보라, 테너 오영민은 전업 프리랜서들로 대구에서 활동 중인 부부 성악가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문화계 공연 및 행사들이 줄지어 잠정연기·취소되면서 지역예술가들과 관련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구시민들은 불안함 속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감염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해 출연진은 최대 4명이 넘지 않도록 구성하였으며 공연 진행에 필요한 스탭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공연을 전후해 공연장과 대기실 방역은 물론 스탭, 출연진들의 개인위생 관리 또한 빈틈없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최현묵 관장은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로 힘을 북돋우는 것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진정한 역할일 것이다. 국가위기 상황에서 문화예술계의 선한 영향력으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내줄 것을 부탁했다.  

‘DAC on Live’는 현장 관람객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라이브 중계로만 제공되며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9일_바리톤 최득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임시휴관중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DAC on Live’ 공연을 개최한다.  9일 출연진 바리톤 최득규(출처/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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