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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민간·공공 구분 없이 모두가 365일 최우선 가치"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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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민간·공공 구분 없이 모두가 365일 최우선 가치"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9.03.29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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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28일 오후 약수동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신당5동 백학시장을 찾아 2019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출처 / 서울중구청)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28일 오후 약수동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신당5동 백학시장을 찾아 2019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1994년 문을 연 약수노인복지관은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매일 1천명 이상 이용하고 있고 백학시장은 점포 84개소가 밀집한 골목형 생활 시장으로 두 시설 모두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날 현장 합동점검에는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간전문가 4명, 시설관리자, 구 담당 부서 공무원도 나섰다.
서 구청장은 이들과 함께 우선 약수노인복지관에 들러 건물 각 층을 돌며 건축 구조 이상 여부 및 시설관리 상태, 안전설비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방문한 백학시장에서도 점포와 시장 골목 곳곳을 둘러보며 전기, 가스 등 화재 위험 실태 및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서 구청장은 시설관리자와 시장 상인들에게 "안전은 민간·공공 구분 없이 모두가 365일 최우선 가치로 지켜야 하는 만큼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구에서도 안전 위협 요인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월 18일부터 시행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전체 점검대상 300개소 중 259개소의 현장점검을 마쳐 86%의 점검 진척도를 보인다.

27일에는 중간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점검 결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점검 결과에 따르면 점검을 통해 12건은 현장에서 바로 잡았고 87건은 보수·보강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지하차도, 옹벽, 공영주차장 등 5곳은 별도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구는 이같이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재난 발생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4월 1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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