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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까지…해외 뮤지션들 코로나19로 줄줄이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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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까지…해외 뮤지션들 코로나19로 줄줄이 공연 취소
  • 김주리 미국통신기자
  • 승인 2020.03.05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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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하와이 공연을 취소했다(출처/머라이어 캐리 공식 페이스북)
▲머라이어 캐리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하와이 공연을 취소했다(출처/머라이어 캐리 공식 페이스북)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미국의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는 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하와이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머라이어 캐리는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달 중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콘서트를 중단하고, 공연 일정을 11월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캐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글을 올려 "하와이에서의 공연을 매우 기대하고 있었기에 연기를 발표하게 되어 무척 슬프다"며 "국제 여행 제한으로 모두의 안전을 고려하게 됐다"고 전했다.

캐리는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오는 11월 하와이에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부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머라이어 캐리 페이스북 캡처)
▲머라이어 캐리는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달 중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콘서트를 중단하고, 공연 일정을 11월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출처/머라이어 캐리 페이스북 캡처)

팝가수들이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일정을 변경하거나 연기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밴드 그린데이는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콘서트를 연기했고, 캐나다 출신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은 오는 4∼5월로 계획했던 아시아 투어를 연기했다.

라빈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아시아 투어를 할 수 없게 돼 안타깝다"며 "빠른 시일내에 일정을 조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팬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에이브릴 라빈 공연 취소 안내 포스터(출처/에이브릴 라빈 인스타그램)
▲에이브릴 라빈 공연 취소 안내 포스터(출처/에이브릴 라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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