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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문화자원의 보물창고 ‘서울시 통합수장고’, 강원도 횡성군에 건립...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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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문화자원의 보물창고 ‘서울시 통합수장고’, 강원도 횡성군에 건립...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3.23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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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박물관 도시, 서울’ 추진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립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의 수장공간 확보와 통합적인 관리를 위하여 총 35만점 수장 규모의 개방형 통합수장고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10년간 10개의 신규 박물관·미술관을 개관하였고 향후 3년간 6개 기관이 추가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립박물관, 미술관의 수장품은 ’19년 기준 총 35만점에 이르며 ’30년에는 70만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의 수장률은 95%로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개별시설의 수장고 부족으로 공간활용과 소장품 보관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신규시설들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 역사문화자원의 통합적 관리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환경변화에 민감한 토기, 필름 등을 보관하기 위해 항온, 항습을 유지하는 특별형 수장고(1,800㎡)도 충분히 마련할 예정이다.

보존처리실(면적 1,215㎡)에서는 개별 문화시설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3D 스캐너, X선 투과조사기, 훈증기 등의 장비와 전문인력을 구비하여 위탁받은 유물의 보존처리 및 복원·수리 등 보존과학 기능의 체계적인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

서울시에서는 202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 역사·문화자원을 통합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울시 통합수장고』의 건립을 추진한다.

서울시 통합수장고는 강원도 횡성군 총 44,615㎡의 부지에 연면적 9,0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수장고를 비롯하여 유물의 보존·복원·수리·전시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된다.

또한,『서울시 통합수장고』는 단순히 유물을 보관하는 장소가 아닌 유물 보존처리 전과정 체험, 상설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건립부지는 서울시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지역과 공유하여 서울과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응모를 통해 선정하였다. 건립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횡성군과는 지난 2018년 건립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서울시와 횡성군은 이번 사례가 지역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횡성군은 박물관 및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으로 서울시 문화자원센터의 건립으로 횡성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고용창출과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로 말했다. 이어 “횡성군은 도로,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 추가 확보 및 횡성KTX역사, 횡성시외버스터미널 등과 연계한 버스노선 신설,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센터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통합수장고』는 ‘박물관도시, 서울’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문화 인프라로서 서울 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와 횡성군의 상생협력의 결과로 만들어진 이 시설이 죽어있는 창고가 아닌 시민과 소통하는 살아있는 개방형 수장고로서 소중한 문화자원과 관광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조감도
▲서울시 통합수장고 조감도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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