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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완벽한 줄로만 알았던 세상이 한 순간 깨져버린 한 여자, 부부의 관계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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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완벽한 줄로만 알았던 세상이 한 순간 깨져버린 한 여자, 부부의 관계를 그린 드라마
  • 백지연 기자
  • 승인 2020.04.04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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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스튜디오의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인해 감정의 소용돌이로 빠지게 되는 이야기이다. 
지난 3일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이태오(박해준 분)가 여다경의 임신소식을 알게 되었지만 쉽사리 지선우(김희애 분)를 정리하지 못해 갈등을 겪는 여다경과 이태오의 모습을 그렸다. 
 
여다경은 수많은 감정 소용돌이의 중심에 섰다. 이태오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앞으로 나설 수 없는 답답함, 자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밀려오는 불안감, 언제나 우아한 지선우를 보며 느끼는 자괴감 등 내면에서 휘몰아치는 여러 감정들을 한소희는 연기에 담았다.
 
특히, 소식을 듣고 찾아온 이태오에게 ‘임신을 핑계로 매달릴 생각 없다’ 라 이야기 했지만, 홀로 방에 들어와 배를 쓰다듬으며 울컥하는 모습은 그동안 여유로워 보였지만 사실 불안으로 가득했던 심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여다경의 내면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영국 BBC(비비시)드라마 '닥터포스터'를 원작으로한 ‘부부의 세계’는 완벽하던 관계가 모두 거짓이었음을 알게된 지선우(김희애 분)가 절망과 좌절, 불안과 배신감을 누르고 냉철하고 뜨겁게 극을 진행한다. 지옥으로 내팽게 쳐진 지선우와 거짓과 배신으로 갈등에 휩싸인 이태오, 임신까지 하게 된 여다경(한소희 분)의 선택과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며 긴장을 거듭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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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의 세계’ 중의 김희애 (출처=JTBC방송화면캡처)
▲드라마 ‘부부의 세계’ 중의 한소희 (출처=JTBC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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