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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전시 공간, 일상생활 속으로 한걸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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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전시 공간, 일상생활 속으로 한걸음 다가온다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9.06.2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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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관광부,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진흥 중장기계획 발표
박물관, 미술관 정책 전담부서 연혁
박물관, 미술관 정책 전담부서 연혁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미술관 진흥 중장기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이는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가까이 찾는, 내실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세워진 계획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이 삶의 핵심 문화기반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게 한다. 또, 그동안 분리, 추진했던 박물관, 미술관 진흥시책을 처음으로 포괄해 종합적인 발전정책을 수립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있다.

최근 5년간 박물관·미술관의 수는 ’13년 911개에서 ’18년 1,124개로 증가세를 보이며 양적으로 꾸준한 상승세였으나 1개관 당 인구수 기준으로 아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가 수준에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을 ’19년 1개관 당 인구수 4만 5천 명에서 ’23년까지 3만 9천 명 수준으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문광부는 박물관은 1013개, 미술관은 297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2018 문화향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박물관·미술관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100명당 16.5명에 불과한 것으로 이용률 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23년까지 30% 수준으로 높여 더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 속에서 박물관·미술관을 찾도록 할 방침이다. ▲ 제도 개선으로는 등록제도, 학예사 자격제도 등 주요 제도 개선 평가제도 정비 ▲ 특성화 지원 등을 통한 질적 제고 등의 운영 활성화
 ▲미술관까지 소장품 등록·관리시스템 구축 확대, 광역 공공수장고 건립 지원 ▲박물관·미술관 응용프로그램(App)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안전하고 열린 환경 조성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 박물관·미술관 협력 활성화 ▲ 협력망 활성화로 박물관·미술관 연계, 지역문화관광거점 기능 강화 등이다.


또, 박물관과 미술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해 각종 지원과 평가를 수행할 때에도 미술관도 포함해 추진하게 된다. 본 계획은 ‘문화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박물관·미술관’을 비전으로 ▲ 공공성 강화, ▲ 전문성 심화, ▲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3대 목표 아래 5개 전략*과 16개 핵심과제로 구성돼 있다. 5개 전략으로는 ▲ 공공 문화기반시설로서의 위상 강화, ▲ 모두가 누리는 박물관·미술관, ▲ 전문적 기능 및 역량 강화, ▲ 지속가능한 운영기반 마련, ▲ 협력을 통한 시너지 제고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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