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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응원 위한 전 세계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글로벌 공모전...대상 1,000만원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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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응원 위한 전 세계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글로벌 공모전...대상 1,000만원 상금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4.0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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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8일 ‘시민과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코로나19 극복‧응원 콘텐츠 글로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내용은 코로나19 최일선 의료진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한 시민부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기꺼이 자원봉사에 나선 이름 없는 시민 영웅. 음압병상이 부족한 타 지역 확진자를 위한 공공의 병상 나눔.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가까이 - 해외에 있는 가족‧친구에게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만나자는 다짐을 담아 보내는 격려 메시지까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사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희망메시지, 공공영역의 우수사례 등 공모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서울시민을 비롯한 전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공모전 접수부터 심사, 시상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작품을 제작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모 분야는 영상, 이미지 총 2개다. 영상은 10초 이상~5분 이내로 제작해 신청자 SNS에 업로드 한 후 링크로 제출해야 하며, 이미지는 이미지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영상은 스토리텔링형 영상, 스낵 영상, 뮤직비디오 등 장르는 제한이 없다. 신청자 SNS(유튜브 등)에 업로드 후 링크를 접수 시 기재해야 한다.

이미지는 포스터, 카드뉴스, 사진, 일러스트, 웹툰 등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시 이미지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출품규격은 디지털 사진(jpg파일, 20MB 이하), 인화사진(11"×14"), 포스터·일러스트(A4 이상)이다. 

서울시는 48개의 작품을 선정해 서울시장상과 시상금 총 3천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국내외 홈페이지, SNS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 세계로 확산하고, 서울시정 홍보책자 제작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4월8일(수)~5월22일(금) 구글폼을 활용해 받는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내국인 뿐 아니라 국내외 거주 외국인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서울시 온라인 뉴스 사이트 ‘내 손안에 서울’과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처로 연결되는 배너 등을 띄워 홍보한다.

시상은 대상 1점, 금상 부분별 1점씩, 은상 부문별 2점씩, 동상 부문별 3점씩, 입석 부문별 10점씩 주어진다. 또 휴교 중인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다’라는 긍정적 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특별상’을 별도로 준비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낯선 환경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 민관의 다양한 대응 우수사례, 희망메시지 등을 발굴‧공유해 시민과 서울시, 세계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공모전을 준비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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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응원 사례를 전 세계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글로벌 공모전 포스터 (출처=서울시)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과 전 국민에 대한 응원의 뜻을 담아 자발적인 모금을 펼치고, 이를 통해 9천2백만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모금에는 서울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24개 소방서, 청와대 소방대,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등 전부서가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한 영상도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영상에는 소방공무원의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와 함께 집안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요령을 담고 있으며, 서울소방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의용소방대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적 마스크 약국 판매 돕기, 마스크 제조공장 일손 보태기, 착한 마스크 캠페인 등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총 3,878명(4.6.07:00 현재)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이 중에서 1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자 모금 및 공적 마스크 판매 지원 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시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모두가 합심하여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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