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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1인 가구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급기준 재검토 지시, 남양주시는 재난긴급지원금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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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1인 가구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급기준 재검토 지시, 남양주시는 재난긴급지원금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0.04.11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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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온라인 접수가 시작된 6일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온라인 지원반을 방문했다.(출처=대전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대상자인 청년 등 1인 가구 지역가입자 수혜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중위소득 100%이하 1인 가구 지역가입 지급기준인 건강보험료가 낮아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에 대해 조정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관계부서에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관련 부서는 현실을 반영해 1인 지역가입자 수혜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건강보험료 선정기준의 일부 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대전시는 지난 6일부터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 신청을 받아 10일 오후 3시 현재 총 6만 6,905건을 접수, 지원대상자 심사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절차가 완료된 지급대상자에 대해 13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관련 문의는 시 전담상담창구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 남양주시는 재난긴급지원금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기준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남양주시 적용 시 시민 80% 수혜 예상)에게 15만원부터 최대 7인 가구 105만원까지 재난긴급지원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조 시장은 "재난지원금이 지자체별로 그 금액과 방식이 제각각이고 정부에서도 세부적인 기준을 확정짓지 못해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위해 약 800억 원의 재난긴급지원금을 어렵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더 힘들고 더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정한 기준을 따르게 됐으며, 정부지급 기준은 소득하위 70%인데 이를 우리시에 적용하면 남양주시 총 26만9천 가구 중 80%인 약 21만5천7백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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