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우리 한글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으로 성인 부문은 거주국 내 시민권/영주권 취득, 또는 7년 이상 장기 체류한 재외동포여야 하며, 청소년 부문은 거주국 내 시민권/영주권 취득, 또는 5년 이상 장기 체류한 재외동포 청소년으로 초등 부문은 만 7세 이상 만 13세 미만, 중·고등 부문은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이다. 입양동포 부문은 거주국 내 시민권을 취득한 입양동포 및 자녀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역대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성인), 최우수상(청소년) 수상자는 동일 부문으로 응모가 불가하다.
공모 부문의 주제는 성인 부문은 시·단편소설은 자유주제이며 체험수기로는 이민과 정착 과정 속에서 겪은 본인, 가족, 친지의 체험담을 주제로 응모 가능하다. 청소년 글짓기 부문은 내가 다니는 한글학교에서의 일화를 소개하거나 한국 방문 및 한국어 학습 경험담과 자유로운 주제로 자랑스러운 한국인, 현지 생활에서 보고 느낀 체험담 등을 주제로 한다. 입양동포의 입양수기 부문은 본인, 가족의 정체성 확립 여정 및 ‘뿌리’ 탐색기와 가족상봉, 한국 방문 경험담 등의 주제이다.
접수기간은 2020년 4월 1일(수)부터 5월 31일(일) 23시 59분 까지 이며 한국시간 기준이다. 코리안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재단 연구소통부에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