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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도 배우도 '재택근무' 중…특별 공연·토크쇼 원격 출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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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도 배우도 '재택근무' 중…특별 공연·토크쇼 원격 출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 김주리 미국통신기자
  • 승인 2020.04.18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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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록스타 존 본 조비가 현지 유치원생들의 원격 수업에 깜짝 출연했다(출처/본 조비 페이스북 캡처)
▲14일 록스타 존 본 조비가 현지 유치원생들의 원격 수업에 깜짝 출연했다(출처/본 조비 페이스북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미국의 유명인사들도 원격으로 공연 및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록스타 존 본 조비가 현지 유치원생들의 원격 수업에 깜짝 출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본 조비는 전날 플로리다주 한 유치원의 온라인 수업에 기타를 들고 등장, 최근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해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토대로 '두 왓 유 캔'(Do What You Can)이라는 노래로 짧은 공연을 펼쳤다. 

본 조비는 유치원생이 쓴 글을 직접 노래로 부르며 "여러분의 감정을 글로 남기면, 그것이 노래가 되고, 이야기가 된다"고 전했다.

▲12일에는 NBC방송의 유명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는 배우 톰 행크스를 비롯해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 등이 원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출처/SNL 유튜브 채널)
▲12일에는 NBC방송의 유명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는 배우 톰 행크스를 비롯해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 등이 원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출처/SNL 유튜브 채널)

앞서 지난 12일에는 NBC방송의 유명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튜디오 방송이 중단되자, 배우 톰 행크스를 비롯해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 등과 함께 원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자신의 집 부엌을 배경으로 나타난 행크스는 "SNL을 집에서 촬영하는 건 아주 이상하지만, 그래도 좋다"고 말하며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그는 "웃기려고 노력하기엔 적절치 않은 때"라고 하면서도 "재미를 주기 위해 애쓰는 것이 SNL의 모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리우드 스타들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은 지난달 영화 촬영차 방문한 호주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왔다. 이들 부부는 현재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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