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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서 즐기는 음악...청소년들의 열정 '방구석 가요제', 대전시립합창단 온라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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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서 즐기는 음악...청소년들의 열정 '방구석 가요제', 대전시립합창단 온라인 콘서트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4.2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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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답답하게 지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방구석 가요제'를 연다(출처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답답하게 지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방구석 가요제'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관내 청소년에서 전국 청소년으로 참가대상을 확대하고 안전을 생각해 '집'으로 범위를 한정 지은 것이 기존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방구석 가요제'는 만 9세 이상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30일까지 5분 이내의 가창 영상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강서청소년회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참가 가능 분야는 대중가요 독창으로 MR 음원을 활용해야 한다.

구는 제출된 영상을 내달 1∼10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를 활용해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 공유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10명을 1차 선발한다.

또한 전문심사위원이 심사 후 최종 3명을 '진', '선', '미'로 각각 선정해 강서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내달 15일 최종 심사 결과 발표와 함께 화상 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4시 실시간 온라인 콘서트 ‘음악으로 세상을 잇다’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19로 관객과의 직접 소통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유튜브 대전시립합창단, KBS대전 채널과 KBS의 인터넷 스트리밍 모바일 앱 KBS my K로 송출되며 누구나 실시간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내 마음의 강물(이수인 작곡)’, 영원한 안식을 노래한 ‘Pie Jesu(A.L.Webber)’, ‘도라지 꽃(박지훈 작곡)’과 격려의 의미를 담은 ‘우정의 노래(Stein Song)’ 그리고 우아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마음을 사로잡는 재즈풍의 노래 ‘Smile’, ‘Let's do it’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대전시립합창단은 30분 분량의 음악회를 녹화해 28일 오전 11시 온라인 콘서트와 동일한 채널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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