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텃밭 운영을 주제로 한 ‘우리가족 텃밭 나누기’와 목공작품 제작을 주제로 한 ‘목공으로 소통하는 우리’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가족 친화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의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시 도시농업과가 진행하는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인 ‘우리가족 텃밭 나누기’는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12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텃밭 가꾸기, 가족 소통 노작활동, 텃밭작물 기부 활동으로 구성됐다. 센터 옥상에 마련된 텃밭을 활용해 도시농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며 직접 먹고 나누는 활동으로 센터 특성화 시설인 ▲ 뚝딱이창의공작소를 활용, 도자기 그릇 및 플레이팅 도마를 만들고 직접 기른 작물로 만든 요리를 담아 먹는 ▲밥상에서 소통하기 캠페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서울시 평생교육과의 평생교육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목공으로 소통하는 우리’는 서울시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는 목공활동과 가족의 마음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와 연계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목공활동은 엄마를 위한 냄비받침, 아빠를 위한 연필꽂이, 우리가족 시계&액자, 거실을 밝히는 조명 등 특별한 의미가 담긴 작품을 만들고 가족이 직접 만든 목공작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중랑청소년센터의 가족 프로그램과 뚝딱이 창의 공작소에 대한 문의는 중랑청소년센터 홈페이지(http://www.jjang.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