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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통한 시민의 성장과 치유...'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 생활예술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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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통한 시민의 성장과 치유...'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 생활예술인 모집
  • 백지연 기자
  • 승인 2020.04.2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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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작년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19 생활예술인 페어’ 공연 모습
▲작년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19 생활예술인 페어’ 공연 모습(출처/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생활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0 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의 참여자를 27일(월)부터 내달 15일(금)까지 공모한다.

<2020 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은 창조적 활동을 지원하여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회화·공예·음악·연극·뮤지컬 등 5개 장르를 비롯해 가드닝, 푸드아트, 수집, 사진, 문학 등 일상 속의 다양한 장르에서 창조적 활동을 하는 만 19세 이상의 생활예술인이다. 신청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동아리 45팀과 개인 60여 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생활예술인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지원 장르별 전문가를 통해 참여자의 아이디어 기획과 생활예술 활동을 돕는 ‘전문가 멘토링’, 생활예술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장르별 워크숍, 생활예술인 결과공유회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의 생활문화팀이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생활문화플랫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를 지원받는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2020 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은 일상 속 창조적 활동을 지원하여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하며 “문화예술계가 얼어붙은 시기지만, 일상 속에서 창조적 활동을 이어온 생활예술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생활예술인은 오는 5월 15일(금) 오후 4시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정 양식의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와 지원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5∼6월 매주 수요일 코로나19 관련 의료진과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과 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국 50개소 치유 관광지 프로그램 체험과 예술을 활용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8∼11월 공공·민간 의료시설에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 대여와 전시를 지원하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의료현장을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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