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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프로야구 직관 방안 '민주주의 서울'에 시민 의견 수렴, 프로야구 화상 미디어데이로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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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프로야구 직관 방안 '민주주의 서울'에 시민 의견 수렴, 프로야구 화상 미디어데이로 시즌 개막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4.2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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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월 5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향후 관중 경기 재개 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직관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출처/서울시)

서울시는 5월 5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향후 관중 경기 재개 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직관(경기장을 방문해서 직접 관람하는 것)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8일 밝혔다.

KBO에서는 코로나19의 위험이 줄어드는 시기가 되면 점진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으로, 서울시는 관중 경기를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KBO나 서울시가 준비해야 할 방역대책과 야구팬들 스스로 직관을 위해 준수해야 할 수칙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직관을 위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순간까지,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야구팬 스스로가 지켜야 할 수칙들도 공유할 수 있는 토론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론은 4.24.(금)~5.23.(토)(30일 간)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시민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서울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제안을 공론을 통해 정책으로 반영하는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그 중 ‘서울시가 묻습니다’ 는 정책시행 전·후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적 합의의 장을 마련하는 공론장이다.

공론장 참여는 ‘민주주의 서울’ 내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에서 가능하다. 안전한 프로야구 관람 방안에 대해 작성된 시민의견은 KBO 및 서울 소재 구단들과도 공유하여 안전한 직관을 위한 방역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수많은 야구팬들이 안심하고 야구장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날까지 서울시도 KBO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서울」이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벗어나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는데 기여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야구가 국내 프로 스포츠 가운데 최초로 ‘화상 미디어데이’로 시즌 개막을 알린다.

케이비오(KBO)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수단·팬·취재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존 미디어데이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 신한은행 SOL 미디어데이’ 행사를 오는 5월3일 연다고 발표했다.

화상 미디어데이는 케이비에스앤(KBS N)의 특설 스튜디오와 프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 1명이 있는 각 구단의 홈구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을 비롯해 오재원(두산), 김상수(키움), 최정(SK), 김현수(LG), 양의지(NC), 유한준(KT), 양현종(KIA), 박해민(삼성), 이용규(한화), 민병헌(롯데) 등 각팀 주장들이 출연한다.

케이비오는 취재기자들에게 질의 내용을 사전에 받았고, 미디어데이 패널로 나오는 봉중근, 장성호 해설위원 등이 각 구단 감독과 선수들에게 취재진을 대신해 질문한다.

10개 구단 감독들은 미디어데이에서 5월5일 열리는 2020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의 선발투수도 공개하며 개막전은 문학(한화-SK), 잠실(두산-LG), 수원(롯데-KT), 대구(NC-삼성), 광주(키움-KIA)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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