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 버추얼 크리에이터 부문’ 참가자를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버추얼 크리에이터’는 가상의 캐릭터와 실제 인물이 상호 연결되어 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VR·AR산업을 비롯하여 크리에이터 산업에까지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새로운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1인 미디어 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버추얼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활동에 필요한 기술, 자금,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에 따라 총 10팀 이내의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은 운영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통해 채널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 뿐 아니라 제작비도 지원한다.
‘버추얼 캐릭터 모델링 및 고도화 지원’은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캐릭터를 원화 단계부터 3D 모델링, 라이브 방송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한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지원 대상자들은 4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자금지원과 맞춤형 기술지원, 멘토링, 방송 시설·장비의 무상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 유명 MCN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 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VR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진행 될 예정이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가신청은 5월 25일 오후 4시까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에 접수 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D 혹은 3D형태의 개인(기업) 저작권 캐릭터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명 이상인 자, 직접 기획 및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인 자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개인 또는 팀이다.
대한민국 국민(개인, 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은 모두 참여 가능하고 경기도민 및 경기도 소재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도내 창작자 발굴 및 창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메이커 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팀원 3명 이상, 팀 대표가 충남 거주자 혹은 충남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충남 소재 회사 재직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20개 팀은 100만원 이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고, 올 해 말까지 창업 예정인 팀에게는 사업화 무료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창작자 간 네트워킹 및 우수 결과물의 후속 사업화도 연계 지원 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5월 17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또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