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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6년간 심은 나무 100만 주 돌파...뚝섬-‘그늘숲’ 쉼터, 망원-라일락 ‘향기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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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6년간 심은 나무 100만 주 돌파...뚝섬-‘그늘숲’ 쉼터, 망원-라일락 ‘향기숲’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4.2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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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공원에 대대적으로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집중한지 6년이 되는 올해 식재 수목이 100만주를 돌파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연성 회복에 방점을 둔 ‘생태숲’부터 시민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이용숲’, 미세먼지와 소음을 차단해주는 ‘완충숲’ 등 다양한 테마숲이 한강공원 곳곳에 생겼다.
  
서울시는 지난 '15부터 '19년까지 ‘한강숲 조성 사업’을 통해 전체 한강공원(11개)에 총 93만 주의 수목을 심어 축구장 면적의 95배(67만7천㎡)에 달하는 숲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올해 계획한 15만주를 추가로 심으면 식재 나무는 100만 그루를 넘어서게 된다. 
‘한강숲 조성’ 사업은 시가 예산을 들여 식재하는 사업에 더해 시민들의 기부를 받아 식재하는 방식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촌한강공원엔 국토 이남 지역에서 생육하던 대나무를 테마로한 ‘댓바람 숲’이, 잠원한강공원엔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치유의 숲’이 새롭게 생겼다. 광나루~강서한강공원에 이르는 약 40km 길엔 한강변을 따라 식재된 ‘미루나무 백리길’도 조성됐다. 

3-2. 완공_이촌한강공원 미루나무숲
▲ 광나루~강서한강공원에 이르는 약 40km 길엔 한강변을 따라 식재된 이촌한강공원 미루나무 숲(출처/서울시)

특히 이중 약 12%는 시민‧기업의 기부로 조성돼 의미를 더한다.

서울시는 올해 뚝섬‧난지‧망원 3개 한강공원에 총 15만주 나무를 심어 6개의 한강 테마숲을 조성한다. 이달 조성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6개 테마 한강숲은 뚝섬‧망원‧난지한강공원에 각각 2개소씩 생긴다. 총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는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가 될 ‘이용숲’ 3개소(뚝섬‧망원‧난지), 도로 분진 등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완충숲’ 2개소(망원‧난지), 생물 서식처를 복원하는 ‘생태숲’ 1개소(뚝섬)를 조성한다.

 

▲한강숲 조성개념도
▲한강숲 조성개념도(출처/서울시)

오는 6월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인근에 라일락 꽃 향기 가득한 숲이 생기고, 뚝섬한강공원 잠실~천호대교 구간엔 나무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는 숲이 새롭게 조성된다. 강변북로와 인접한 난지한강공원엔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과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숲이 생긴다.

망원한강공원(이용숲‧완충숲)은 서울함공원 인근엔 소나무, 라일락 등을 심어 ‘향기나는 숲’을 만든다. 양화~서강대교 주변엔 소음‧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상록수 위주로 심을 예정이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서울시가 한강 수변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녹색 환경을 돌려주기 위해 '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강숲 조성’ 사업을 통해 한강공원이 100만 그루의 울창한 숲으로 변신 중”이라며 “단순히 녹지나 휴식처를 넘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소음 같은 환경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한강숲을 다양한 테마로 확대해 나가겠다. 한강숲에 심는 나무 한그루가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치유가, 미래 세대에게는 소중한 자연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2-1. 난지한강공원_조성전
▲난지한강공원 조성 전(출처/서울시)
2-2. 난지한강공원_조성후(예상)
▲ 난지한강공원 조성 후(예상)(출처/서울시)

한편 서울시는 지난 27일 세종대로가 시민 보행 편익을 더욱 높이고, 문화와 역사가 숨쉬는 서울의 ‘대표보행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 공간 재편사업의 핵심인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km 구간 공사를 5월 착공하여 금년 말 완료를  목표로 한다. 도로공간재편사업은 차로 수나 폭을 줄이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공간에  보행안전시설, 편의시설, 자전거 등 녹색교통, 공유교통공간 등을  조성해 자동차 중심의 교통환경을 사람 중심으로 혁신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표보행거리 조성을 통해 광화문광장,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7017 등 세종대로의 대표적 명소를 걷는 길로 연결하고   조경, 역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접목해 프랑스 파리의 대표 길인 ‘샹젤리제’처럼 서울만의 브랜드로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확보되는 보행공간에는 도심의 푸르름을 더해줄 이팝나무, 느티나무, 청단풍 등 19종의 다양한 나무들이 자리 잡게 된다. 다양한 높이의 관목, 초화류 등이 어우러지는 다층식재 녹지대도 3,328㎡ 가량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앞에는 단풍나무 숲, 덕수궁 대한문 앞에는 소나무 숲 등 세종대로 명소별로 자기만의 색깔을 입힌 숲 조성 계획을 수립해 다채로운 경관을 형성한다. 북창동 앞 보도처럼 폭원이 넓게 확보되는 공간에는 기존 은행나무 가로수 옆으로 이팝나무를 새롭게 식재해 가로수 터널을 조성한다. 남대문 앞 광장에는 느티나무 숲을 조성해 여름에는 관광객에게 청량한 나무그늘을 제공한다.

보행길 각 지점별로 특색 있는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가로수 보호판, 방호울타리, 디자인벤치 등을 설치해 편리하면서도 품격 있는 보행‧쉼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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