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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천화재사고 유사사례 발생 대비 구․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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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천화재사고 유사사례 발생 대비 구․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 특별점검 실시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0.05.0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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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민곤 시민안전실장과 시 간부들이 30일 오전 시청 17층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시작 전에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출처/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이번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사고와 관련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공사현장 화재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 공사장 현황 파악 협조요청을 했으며, 5. 1일부터 구청, 가스․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반을 구성하여 오는 5. 6일부터 즉시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보도된 이천 화재사고는 승강기 용접작업 중 불티가 발생했거나 담뱃불에 의해 우레탄폼 발포작업 중 발생한 가연성 물질에 닿아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내용을 참고하여 대책수립을 마련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건설시공 현장의 밀폐공간 안전시설 환경유지 등을 집중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도장작업, 단열시공 전 환기시설 설치․가동 여부, 지하 조도유지시 반드시 방폭등 설치 가설전선 피복손상, 자재에 눌려 단선이 되지 않는 등의 조치이다. 

특히, 우레탄폼 발포작업이나 페인트 작업시 점화원 주의에 대해 강조할 것이다, 즉, 담배피우는 것 충전드릴 사용 타공종인 아크용접 고속절단기 사용 산소절단기 사용 등의 금지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송기마스크 및 보안경 착용 등을 안전수칙 감독관에게 공사시행 전 반드시 작업자에게 교육시키는지 여부를 특별점검하고 현장 감독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화재사고 원인으로 추정하는 우레탄폼 발포작업은 단열 시공시 발포한 폼이 공기 중 화학반응을 일으켜 암모니아가스가 발생하며, 암모니아 가스는 가연성 물질로 독성가스이면서 밀폐된 공간에서 불꽃을 만나면 폭발하기도 한다. 

또, 페인트 작업시 신나가 사용되며 여기에서 톨루엔 등이 배출되는데 이는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모여있다가 불꽃을 만나면 폭발하는 위험 물질로 지하공사 때에 더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시는 합동점검시 위와 같은 특성을 공사현장에 전달하고 건축 인허가시 이 내용이 담긴 안전시공 안내문을 배포하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참사를 가져온 공사장의 대형화재가 되풀이 되는 것에 대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부차원의 국가대책수립이 내려오기전 즉시 자체 합동반을 꾸려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에 대해 "공사 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되풀이되는 것에 대한 뼈저린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천 화재사고 관련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2008년 1월에도 이천의 냉동창고에서 가연성 물질인 우레탄 발포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40여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며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도 12년 전 사고와 유사하게 우레탄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다시는 이번과 같은 대형 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질적 처방이 절실하다"면서 “고용부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서는 어떻게 화재가 발생했고 왜 짧은 시간에 불길이 급격히 확산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는지 등 화재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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