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시 중소·중견기업 청년재직자의 장기근속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한 ‘드림 For 청년통장’ 참여자를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인천시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시 적립금 640만원을 포함하여 약 1,000만원까지 목돈마련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2년이상 재직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인천거주 청년근로자로,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이며 4대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연봉 2,800만원 이하인 정규직 근로자이다.
올해는 더욱 많은 근로청년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저임금 상승을 반영하여 급여기준을 2,400만원에서 2,800만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지원가능 업종을 제조업에서 지식기반서비스 업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접수는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6월 2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신청자 중 6월 22일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정대상자를 통보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초부터 청년통장을 발급할 예정이다.
인천시 권영현 청년정책과장은 “드림 For 청년통장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 성실하게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목돈마련 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을 응원하며, 숙련된 인재의 장기근속과 타 지역 유출방지를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