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도심 속 거리예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년 참가작 공모 기간을 5월 20일(수) 자정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의 축제기간은 10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며 광장(서울광장, 청계광장), 청계천로, 무교로, 서울의 도심 공간 및 인근 특정 공간에서 펼쳐진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여러 세대가 모이고 머무를 수 있는 광장에 적합한 공연,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고 해석하는 장소 특정적 작품, 무교로에서 서울의 낯선 이면을 바라보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드러내는 콘텐츠로 거리예술의 확장을 고민하는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의 제안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료는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된다. 공연 관련 기술도 지원하고 공연장소, 공연 홍보(각종 축제 홍보인쇄물 및 홈페이지, SNS 등)도 지원한다. 최종 공연료는 참가인원과 공연 횟수, 작품의 규모를 고려해 선정 후 상호협상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 국내 참가작 지원자격은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전문예술단체 혹은 개인으로 고유번호증은 신청이 불가하다. 단 사업자등록증 신청 시 발급되는 접수증을 대체하여 제출 가능하며 계약 전까지 발급된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여야 하고 개인으로 지원하는 자는 1인극 혹은 배우 1명을 기준으로 하며, 사업자등록증 구비 여부와 무관하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4월 13일(월)부터 5월 20일(수) 자정까지로 연장됐으며 총 10개 작품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거리극, 음악극, 무용, 마임, 설치, 영상, 서커스, 시각, 전통연희, 복합장르, 인형/오브제극, 장소특정 퍼포먼스 등 야외공간에서 실연 가능한 예술작품은 참가 가능하다.
선정결과 발표는 6월 첫째주에 발표될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축제팀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단에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