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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 사업 홍보대사로 헨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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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 사업 홍보대사로 헨리 위촉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0.05.11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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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헨리를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월 10일(일) 박양우 장관이 문화예술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헨리를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우리나라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과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매년 5월 넷째 주)’을 맞이해 이루어졌다.

음악천재 헨리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꿈의 오케스트라’ 알리기에 나선다.

1975년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였던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Jose Antonio Abreu)는 베네수엘라 빈민가 아이들을 위해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마약, 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비전과 꿈을 심어주고 사회의 변화를 추구한 교육 프로그램이 엘 시스테마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0년에 전국 8개 거점 기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총 47개 기관에서 아이들 2,500여 명이 화음을 이루며 소외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음악으로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헨리는 음악천재로 불리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고 수준급의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겸비해 전천후 예술가(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방송(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바이올린 자선경매를 통해 음악 전공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평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헨리는 ‘꿈의 오케스트라’ 10년의 역사를 담은 인터뷰집 ‘음악은 흐른다 –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나’에서 추천사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악기를 만나 음악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경험에서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헨리는 오는 11월 1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협연하며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해 온라인 홍보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를 알릴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헨리 씨가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나아가 음악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중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꿈의 오케스트라-중구' 사업이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고 지난 6일 전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교육비 전액은 물론 악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하여 진행한 예술교육 사업으로 중구문화재단이 2019년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악기경험이 없는 지역 아동 51명을 선발해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예술특강 등 음악교육을 통한 아동의 정서안정과 발달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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