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일보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베이징시 교육위원회가 초·중·고, 대학, 유치원 등교 일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1,2학년과 중1,2학년, 초등6학년은 6월 1일(월)부터 등교한다. 대학교는 6월 6일부터 학교 방역 준비절차가 완료될 경우, 희망하는 졸업학년 학생에 한해 서 우선 등교하기로 했다.
초등 4~5학년은 6월 8일(월)부터 등교하고, 초등1~3학년의 구체적인 등교일은 추후에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유치원의 등원 준비절차가 완료되었다는 전제 하에 6월 8일 이후 개학이 가능하고,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아이 등원을 결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북경청년보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 각 거주단지(社區)는 출입증‧건강바코드 검사, 체온 측정, 출입 등록 등의 방역 절차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中교육부는 학생들은 학교 체육수업 시 일반 마스크가 아닌 N95마스크 착용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경보에 따르면 13일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 융싱현 시장감독국은 유아들이 가짜 분유를 먹고 두개골이 기형적으로 커지는 사건이 발생해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며, 피해를 본 유아 5명에게는 전면 건강 검진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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