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도시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유지를 위해 ‘보문산 숲 치유 센터’를 18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숲이 지닌 보건 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숲 치유 프로그램은 기본 및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본프로그램으로는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숲해설), 숲에서 워킹(Walking/숲길체험)을 운영하고, 숲에서 힐링(Healing) 휴(休)(숲치유),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성질환예방, 심신수련(명상, 요가), 직무스트레스관리, 소방공무원 심리안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적인 피로감 해소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해 숲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대전 시민을 위한 치유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보문산 숲치유센터 카페 또는 전화로 전월 25일까지(5월 제외)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로 문의 가능하다.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숲 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고 자연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은 시민들이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