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중인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디자인·콘텐츠 분야에서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온라인 에코 플리마켓”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구에게 환심(心)사기’를 컨셉으로 한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소비함으로써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의 환경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들을 ‘지구환심상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환상마켓’으로 명명했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구환심상인’을 모집한다. ‘지구환심상인’은 친환경 분야의 에코디자인·콘텐츠 제품을 보유한 창작자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지구환심상인’은 패스파인더넷 강재상 대표, 매드해터 최수정 대표, 진짜유통연구소 박성의 소장 등 관련 분야 유명 전문가들을 매칭해 집중 교육·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또한 홍보영상 제작, e브로슈어 제작 등 마케팅과 유통 지원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강화하고 온라인 에코 플리마켓인 “환상마켓” 입점과 인플루언서 매칭을 통한 홍보영상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에게는 하반기 개최예정인 오프라인 에코 플리마켓 입점을 지원하고 콜라보 제품 개발 지원, 해커톤 등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사업도 연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콘텐츠 분야와 환경디자인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한 창업, 창작공간이자 스타트업 지원기관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친환경 분야 소상공인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필(必)환경 시민 공감대가 확산되고, 친환경 제품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소통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에코 플리마켓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