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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화콘텐츠기업 종사자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 위해 창작 레지던시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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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화콘텐츠기업 종사자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 위해 창작 레지던시사업 업무협약 체결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0.05.24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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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남구 사동에 행복주택 시범사업으로 ‘창작 레지던시’ 추진
▲200522 문화산업 창작 레지던시 업무협약식(출처/)
▲광주광역시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창작 레지던시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문화산업 창작 레지던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출처/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창작 레지던시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변시세의 72% 수준으로 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에게 행복주택을 건립해 공급한다. 진흥원은 입주자를 모집·선정하고 기업의 경영활동과 근로자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내에는 3319개 문화콘텐츠기업에 종사자는 1만2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다수가 콘텐츠기업의 핵심 인력인 청년층이다.

문화콘텐츠기업 종사자들의 역외 유출을 막아 안정적으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탁용석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오영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남구 사동 청년예술인지원센터 부지를 대상지로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관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부지는 주변에 콘텐츠창업보육센터, 전일빌딩245, 음악산업진흥센터, 아시아문화전당 등 콘텐츠기업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어 입지에 좋으며 광주시가 지난달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한 곳이다.

특히 남구 사동 도시재생뉴딜구역과 양림역사문화마을을 연계해 낙후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문화산업과 도심지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문화콘텐츠 종사자 주거지원 정책은 우수한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우수기업의 광주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주거지원 전략으로 향후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우리지역에 정주해 문화콘텐츠산업에 주춧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 문화콘텐츠 종사자 주거지원사업, 빛그린산단 행복주택 건설 등 한국주택공사가 광주 발전을 위해 해주어야 할 일이 많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문화콘텐츠산업 창작 레지던시 업무협약식(출처/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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