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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동 폐기물처리시설 악취저감위해 3년간 90억 원 투자한다...매립가스 철저히 포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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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동 폐기물처리시설 악취저감위해 3년간 90억 원 투자한다...매립가스 철저히 포집관리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0.06.07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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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고동 폐기물처리시설 악취저감’주력_매립현장
▲금고동 폐기물처리시설 매립현장 악취저감 주력(출처/대전시)

대전시는 금고동 자원순환단지 내 광역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악취저감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악취저감 특별대책은 북대전 지역의 악취발생 요인 중 하나인 금고동 자원순환단지의 악취 개선방안을 마련해 오랜 기간 동안 불편을 호소해 온 구즉동 등 인근지역 주민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은 대전시 전 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금고동 자원순환단지 내에 집적화해 설치ㆍ운영 중인 필수 환경기초시설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폐기물을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 등의 문제로 인근 주민들이 기피하는 대표적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다.

대전시는 폐기물처리시설에 2022년까지 3년간 90억 원을 투자해 현 악취배출량의 30%를 줄이기로 목표를 정했다.

특별대책의 주요내용은 자원순환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배출원에 대해 유형별로 관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이동악취(폐기물 수집ㆍ운반 차량)와 공간악취(폐기물처리시설 건축물 내), 표면악취(매립면적)로 구분해 입체적으로 관리한다.

세차시설 현대화를 통해 폐기물 수집ㆍ운반 차량에 대한 철저한 세륜ㆍ세차를 실시한다.

폐기물처리시설 건축물 내 악취 개선을 위해 출입문과 창문 패킹, 스크린 도어 및 에어커튼 설치 등 모든 공간을 밀폐화 하는 등 최종배출구를 집중 관리하고 매립가스 포집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대책 추진에 따른 악취 저감효과 피드백 체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추진실적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시 이만유 자원순환과장은 “오랫동안 악취로 불편을 겪어 오신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금고동 자원순환단지 악취저감 특별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설치ㆍ운영은 시민에 대한 환경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대전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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