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양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건강향상과 성장발달 촉진을 위해 한의약 온라인밴드 ‘우리아기 감성 톡톡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아기 감성 톡톡 교실’은 생후 2~7개월 영아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영아경혈마사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실시간 라이브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육아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 15일부터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영아경혈마사지는 일반 마사지와는 다르게 경혈을 일정한 형식에 따라 압력을 가해 기혈의 순행을 원활히 해주어 신체발달과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모아애착을 형성하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산후 우울감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1회 5주간 진행한다. 수업에 필요한 설문지와 물품 등은 개별적으로 참여가정에 배송하며, 교육을 모두 마치면 출석률 등을 평가해 교육 수료증과 보건사업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람들 간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고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영아경혈마사지는 아기와 엄마 간에 애착증진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영유아 가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