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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극 창작예술가에게 작품 개발금 250만원, 작품 제작 경비 최대 250만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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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극 창작예술가에게 작품 개발금 250만원, 작품 제작 경비 최대 250만원을 지원합니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6.10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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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2019 '예술로 상상극장' 중 연극 '빨간 열매'(출처/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6월 26일(금)까지 어린이 대상 창작극을 개발·제작해 온 <예술로 상상극장> 사업에 참여할 창작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예술가는 어린이극 창작워크숍 및 시연 기회뿐 아니라 작품개발비 인당 250만원과 작품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창작과 공연을 하는 예술가들이 공연 취소로 예술 활동이 단절되고 경제적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종 선정된 4개 내외의 팀은 오는 8월부터 분야별 현장 전문가와 함께 하는 창작워크숍, 작품 개발금, 개발 작품 시연, 작품 제작 경비(작품당 최대 250만원)와 멘토 등을 지원 받는다. 올해 선정된 작품은 내년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우수공연은 추후 재단 예술교육센터와 문화예술기관, 지역 어린이 공간과 연계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극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로 상상극장>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2019년까지 어린이 창작극 총 16편(262회)을 공연했다.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속 예술로 상상극장>은 관악구와 협력해 구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총 115회의 공연으로 9,623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2020년 <예술로 상상극장>은 6세에서 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3인의 소규모(40분 내외) 어린이 창작극을 제작하고자 하는 예술가가 신청대상이다. 신청 예술가는 어디서든 예술장르에 제한 없이 어린이가 있는 공간에서의 공연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야외 공연의 형태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 융합형 능동적인 관객참여형의 실험적 형태도 창작할 수 있다.

2020년 <예술로 상상극장> 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 오는 6월 26일(금)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예술로 상상극장>은 예술가의 상상력이 극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창작자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공연예술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위해  '대구예술 희망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으며, 서울 노원문화재단도 1인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두 지원 사업 모두 예술인활동증명을 발급 받아야 한다.

아울러 완주문화재단은 완주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완주한달살기' 참여 예술인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완주 지역 외의 문화예술인이어야 하고 최장 100일까지 예술인의 희망기간에 따라 신청 할 수 있으며, 거주공간과 월 3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된다.

코로나19로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나 지역 문화재단과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이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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