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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협상 1948’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무료 공연...평화협상을 이끈 두 남자와 가슴 아픈 제주 4.3사건 다룬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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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협상 1948’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무료 공연...평화협상을 이끈 두 남자와 가슴 아픈 제주 4.3사건 다룬 연극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6.1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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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1948 김달삼과 김익렬
▲평화협상을 이끈 두 남자와 가슴 아픈 제주 4.3사건 다룬 연극 '협상1948' 김달삼과 김익렬(출처/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단체인 극단 아신아트컴퍼니가 6월 12일(금) 14시 아신극장 1관에서 제주 4.3사건을 다룬 이머시브 연극 <협상 1948> 리딩씨어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극 <협상 1948>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며, 대전 동구청과 극단아신아트컴퍼니가 공동 주최한다.

1948년 4월 28일에 제주 구억국민학교에서 벌어진 무장대총책 김달삼과 김익렬 연대장의 평화협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으로 관객들이 평화협상 테이블의 숨 막히는 시간의 ‘목격자’가 함께 되어보는 작품이다.

결과적으로는 평화협상에 실패했지만, 제주도민들이 경험했고 모두의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남은 4.3의 처절한 역사가 김달삼과 김익렬을 통해 관객들에게 평화와 정의, 그리고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국가는 무엇일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는 평화를 위한 협상을 이끌었던 두 남자와 가슴 아픈 제주 4.3사건을 다룬 연극 <협상 1948>의 본 공연이 무료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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