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무관중 랜선 패션쇼를 열어 새로운 비대면(Untact)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패션 비즈니스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이너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매출 증대를 위해 15일부터 유튜브를 통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랜선 패션쇼’를 개최한다.

패션쇼는 차아뜨 갤러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의 공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되며 경기북부 주요 관광지를 간접적으로 홍보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랜선 패션쇼는 국내외 바이어, 일반 소비자, 프레스가 온라인상에서 입주디자이너 20명의 시즌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비즈니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랜선 패션쇼가 디자이너들의 자생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와 양주시 섬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차기 유망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국내외 시장진출 확대 등 섬유ㆍ패션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전문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