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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오감 in 전주’ 전주한옥마을과 첫마중길에서 전통공연, 좀비런 등 13개 다양한 행사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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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오감 in 전주’ 전주한옥마을과 첫마중길에서 전통공연, 좀비런 등 13개 다양한 행사 펼쳐진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6.16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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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년 연속 한복문화주간 열린다 (1)
▲전주시, 3년 연속 한복문화주간 열린다 (출처/전주시)

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한복문화주간’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3년 연속으로 10월 셋째 주간에 전주한옥마을과 첫마중길 권역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시민과 여행객에게 한복착용문화를 널리 알리고 향유함으로써 전통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의 한복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교육·체험, 마켓, 투어, 전시, 공연·패션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올해 시는 ‘한복오감 in 전주’를 주제로 한복을 보고, 즐기고, 사고, 배우는 등 전주한복을 경험하고 느끼는 시간으로 만든다. 세부행사는 개막행사와 전통공연, 플래시몹, 좀비런, 한복 전시 및 마켓, 한복 업사이클링 워크숍, 토크콘서트 등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과 입문자, 마니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6년 한복착용 문화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한복다울마당을 운영해왔으며 한복교육 사업 등 한복문화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민족이 사랑하고 즐겨 입었던 한복을 일상화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전주만의 한복문화주간을 만들 것”이라며 “한복의 세계화, 산업화,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복문화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지난 5월 26일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열어 국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자유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방문 코스 7선을 제안했으며, 5대 특별 사업을 펼친다.

5대 특별 사업은 세계유산축전,  궁중문화축전, 나의 문화유산 견문록, 코리아 인 스테이지-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등이다.

또 문화유산 방문 코스 7선인 '한국 문화유산의 길 7개 코스’는 공주와 부여, 익산을 둘러보는 백제 고도의 길,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의 궁과 산성을 둘러보는 왕가의 길, 우리의 옛 소리를 주제로 전북과 전남 지역을 둘러보는 소릿길, 경주와 안동을 중심으로 한 천년 정신의 길, 제주도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설화와 자연의 길, 서원의 길, 수행의 길 등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치유와 여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문화유산 방문 코스이다.

한편,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계속된 부천의 문화다양성 축제는 코로나19오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되었으며, 4월 30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22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축제의 특성상 사람들이 접촉하는 프로그램이 불가피하여 축제가 취소된 바 있다. 

 

전주시, 3년 연속 한복문화주간 열린다 (2)
▲전주시, 3년 연속 한복문화주간 열린다(출처/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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