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을 위해 8월부터 가족단위 온라인 프로그램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단위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 ‘안을 보면 밖을 보면’을 통해 예술가의 창의성을 함께 배워보는 <인사이드 아웃>, 예술적 관찰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새롭게 발견해보는 <관찰의 힘>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 3명만 모이면 용인지역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3인 이상의 가족 또는 두 가족 이상이 함께 모여 수업을 신청하면 화상강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매월 30팀을 선정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업재료는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된다. 신청자격은 카메라 기능이 있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보유한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수강신청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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