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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미션’ 등 영화 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93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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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미션’ 등 영화 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93세로 타계
  • 권준현 기자
  • 승인 2020.07.06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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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계의 거장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 (출처/엔니오 모리꼬네 공식 홈페이지) 

영화 음악계의 거장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가 별세했다.

이탈리아 ANSA 통신에 따르면 엔니오 모리꼬네는 지난 5일(현지시각)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2019년 집에서 낙상으로 대퇴부 골절상을 입은 모리코네는 병원 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다. 1964년 영화 '황야의 무법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등의 서부 영화 음악으로 명성을 떨쳤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와 함께 '할리우드 3대 영화음악 거장'으로 꼽힐 만큼 55년간 영화 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며 약 500여 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만들어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시네마 천국’, ‘미션’의 음악도 그의 작품이다.

200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고 2016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헤이트풀8'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 쥐었으며 그 외의 수많은 음악상과 작곡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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