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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전주의 대표 음식 맛보며 한옥마을 독립운동가 고택에서 전통문화 체험하는 ‘전주동헌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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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전주의 대표 음식 맛보며 한옥마을 독립운동가 고택에서 전통문화 체험하는 ‘전주동헌 힐링캠프’
  • 백지연 기자
  • 승인 2020.07.14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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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옛 독립운동가 고택에 머물며 향음주례와 향사례, 다도체험, 전주10미(味) 음식 맛보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주동헌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2세대 이상의 만10세 이상, 4인 이하 8개 가족을 대상으로 1차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씩 두 차례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7만원이고, 2박 3일동안 네 끼의 식사가 제공된다.

첫째 날은 향사례와 향음주례 등 선비들의 술 마시는 예절과 다도체험, 활쏘기를 통한 심신수련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둘째 날은 뮤지컬 ‘홍도 1589’ 관람과 전주 한옥마을 곳곳을 둘러보는 이야기 투어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은 가족별 자유시간이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으로 문의할 수 있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여행 떠나기가 쉽지 않은 이 시기에 가족과 함께 유서 깊은 전통 한옥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친 현대인들이 전통의 참 멋을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캠프가 진행되는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여섯 채의 건물로 각 건물마다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전주동헌은 지금의 전주시청에 해당하는 곳으로 각종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독립운동 유공자인 일송 장현식 선생의 고택은 연수생들의 숙소로 사용된다.

한옥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하세요!
▲여름방학 맞아 전주의 대표 음식 맛보며 한옥마을 독립운동가 고택에서 전통문화 체험하는 ‘전주동헌 힐링캠프’ (출처/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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