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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보따리, 2019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상상마당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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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보따리, 2019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상상마당서 펼친다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9.07.01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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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색다른 콘셉트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는 2019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가 지난 1월 타계한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미셸 르그랑을 기리는 ‘미셸 르그랑 특별전’으로 찾아온다. 영화제는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열흘 동안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포스터가 먼저 공개됐다.

7월 홍대의 중심에서 열리는 2019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는 2018년 류이치 사카모토,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등 영화 음악의 ‘마스터즈’ 컨셉으로 류이치 사카모토: 에이싱크, 마지막 황제 등을 상영한 데 이어, 올해는 프랑스의 대표 작곡가 ‘미셸 르그랑’의 영화음악이 쓰인 대표적인 작품과 함께 다양한 매력과 장르의 음악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돌아오는 7월 12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이번 음악영화제는 여름 필수 음악영화축제로 먼저 개막작인 오프닝 트랙으로는 미셸 르그랑의 음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독인 자크 드미의 대표작 쉘부르의 우산을 리마스터링본으로 만날 수 있다. 쉘부르 우산은 영화 속 노래뿐 아니라 등장인물의 모든 대사가 음악으로 이루어져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1964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메인 섹션인 [미셸 르그랑 특별전]에서는 자크 드미의 장편 데뷔작 <롤라>부터, <라라랜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유명한 <로슈포르의 숙녀들>, 샤를 페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당나귀 공주>와 미셸 르그랑과 자크 드미 콤비와 함께 누벨바그 시대를 이끈 장 뤽 고다르의 <비브르 사 비>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매해 색다른 콘셉트로 보는 관객의 취향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대표적인 홍대 축제로 자리매김한 FILM LIVE. 공개된 메인 섹션 외에도 음악이 인상적으로 쓰인 미개봉 신작, 객원 프로그래머 추천작, 올나잇 심야상영 등 영화음악축제에 걸맞는 2차 상영작 라인업이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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